Inductor는 모터나 Relay에 사용되며 전류의 변화를 싫어한다. 따라서 전류가 증가한다면 Inductor는 그 증가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전류가 감소한다면 그 감소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역기전력이 발생한다. 아래는 역기전력을 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위의 식으로 직류를 예로 들어보면, 직류에서는 전류의 변화가 없으므로 전류의 변화가 0이다. 따라서 역기전력이 0이 된다.
그림1은 환류 다이오드 회로를 나타낸 것이다. 트랜지스터(스위치 역할)가 ON되면 파란색과 같이 전류가 흐르게 된다. 그럼 트랜지스터(스위치 역할)를 OFF하면 어떻게 될까?
트랜지스터가 OFF되면 전류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Inductor는 전류를 계속 흘리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그림2처럼 반대방향으로 +-가 형성된다(+에서 나와서 –로 흐르므로). 그런데 역기전력의 크기가 다이오드가 없으면 전원전압보다 굉장히 크게 된다. 역기전력은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짧은 순간에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일종의 과도전압인데 그 전압에 의해서 트랜지스터 같은 소자들이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아래 그림3처럼 환류 다이오드로 전류를 흐르게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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