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 통신에서 송신기는 데이터를 1비트씩 순차적으로 전송합니다. 수신기는 이 비트들을 1비트씩 받아들이고, 이를 프레임 단위로 해석합니다. 이는 UART 통신이 비동기 방식으로, 송신기와 수신기가 공통의 클럭 신호 없이 통신하기 때문에, 수신기에서 Start bit와 Stop bit를 통해 데이터의 시작과 끝을 확인하고 동기화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UART 통신에서의 프레임은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
1. Start bit(1bit)
데이터 전송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UART 통신 프로토콜에 따라 항상 ‘0’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UART 통신에서 대기 상태일 때 기본 신호는 ‘1’로 유지되는데, 이 상태에서 Start bit로 ‘0’이 전송되면 수신기는 데이터 전송이 시작되었음을 인식하게 됩니다.
2. Data bits(7~8bit)
실제 전송되는 데이터를 나타내며, 데이터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7bit 또는 8bit로 설정됩니다.
3. Parity bit(선택 사항)
오류 검출을 위해 사용되는 비트로, 데이터 전송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4. Stop bit(1~2bit)
데이터 전송의 끝을 알리는 신호로, UART 통신 프로토콜에 따라 항상 ‘1’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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